- 전남 최초로 일자리와 복지상담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순천 고용복지센터'가 문을 열었다.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최화형 시민기자] 전남 최초로 일자리와 복지상담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순천 고용복지센터'가 문을 열었다.21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조충훈 순천시장, 우기종 전남도 부지사, 이정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조충훈 순천시장, 우기종 전남도 부지사, 이정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순천 고용복지센터에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제대군인지원센터, 중장년희망ㆍ일자리지원센터 등 복지ㆍ서민금융 서비스기관도 함께 참여한다. 중장년희망ㆍ일자리지원센터의 경우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지역 중장년들에게 알찬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국민의 입장에서 일자리와 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얻어낸 해답"이라며 "어려운 계층을 따뜻하게 보듬어 줄 수 있는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운영을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일자리와 복지는 시민들이 행복해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센터 개소로 시민들이 일자리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는 '행복한 순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정부가 고용과 복지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고용복지 통합센터 유치 공모사업에 230개 지자체 중 선도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정부는 순천시를 시작으로 경기 동두천, 경북 칠곡, 강원 춘천 등 총 10곳의 센터를 운영하고 내년에는 20곳 이상을 개소하는 등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