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전문취재 유동완기자] KLPGA 2018 상반기 마지막 대회.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8’ 대회가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솔모로CC(파72/6.501야드) 메이플/파인 코스에서 (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2천만원) 7/20~7/22일까지 총 134명의 선수가 참가, 본 대회 3번째 여왕을 가리기 위해 열띤 경쟁이 시작 되었다.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8 상반기 마지막 대회.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8 상반기 마지막 대회.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2017년 보다 1억원의 상금이 증액하여 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2천만원으로 대회 규모를 키웠다. 작년까지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CC에서 열리던 대회를 여주의 '솔모로CC'으로 장소를 옮겨 대회를 치루고 있다.

시즌 상반기를 마감 하기 전, 지난 주 모처럼만의 꿀맛 같은 휴식에 들어가 컨디션 조절과 샷 감을 끌어올린 선수들은 더위도 아랑 곳 하지않고 본선 진출을 위해 1R부터 진땀을 흘리며 마지막 대회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붓겠다는 각오로, 본 대회 세번째 여왕의 자릴 놓고 열띤 경쟁에 돌입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디팬딩 챔피언의 2연패 도전, 챔피언 방어전을 비롯해, 상반기 우승을 차지한 김지현, 이소영, 인주연, 이다연, 조정민, 이승현, 오지현, 박채윤, 김지현2, 등이 다승 도전에 이름을 올렸다. 홍란, 박인비, 김해림, 등은 개인적인 이유로 불참했다.

또한, 이번 대회 관전포인트로는 올 시즌 2승을 기록, 대상과 신인상포인트 선두이자, 상금순위1위에 근접한 특급 신인 '최혜진'(롯데)과 초반 2승을 기록하며 상금순위 3위에 올라있는 '장하나'(비씨카드) 중 누가 먼저 3승을 거둘 것이지 가 팬들의 관심사이다.

주최측 문영그룹은 홀인원 상품으로 문영그룹 퀸즈파크 오피스텔 을 내 걸어, 매년 화제를 몰고 있다. 지난 2016년 열린 첫 대회에서는 ‘정예나’(유진케미칼)가 오피스텔이 걸린 13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당시 우승상금보다 큰 부상을 받아 선수 및 골프 팬의 부러움을 산 바 있다.

3회째를 맞이한,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8
3회째를 맞이한,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8

사진=유동완기자(여주 솔모로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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