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이병순 회장 이임

전주여자고등학교 총동창회 제12대 회장으로 최영미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지난 14일 전주 웨딩팰리스 베네치아홀에서 열린 총동창회장 이, 취임식 및 제12대 임원 출범식에는 은사와 내빈 및 10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했다.

이날 1부 행사는 윤승희(52회) 사회자의 진행으로 동창회 활동 영상 감상, 공로자에 대한 감사패 증정, 이, 취임사, 축하메시지, 축하연주 및 공연이 펼쳐졌으며, 2부 연회 행사는 임덕희(50회) 사회자가 진행을 맡았다.

이병순(46회) 전임 회장에 이어 신임 최영미(48회)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5월 25일 개교 92주년 기념식 및 총동창회 총회에서 부족한 저를 회장으로 일을 맡겨주신 동문들께 거듭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3년간 총동창회를 이끌어 오신 이병순 전임 회장님과 임원진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고, 모교 발전에 애쓰고 계시는 송인순 교장 선생님과 교직원들께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최 회장은 "동문들의 뜻을 받들어 최고의 인재양성의 요람인 모교의 발전을 위하고, 3만1천여 명의 동문(영란인)들이 화합하고 결속하도록 노력하겠으며, 동호회 홈페이지, 밴드, 카톡 등을 활성화시키는 등 더불어 같이 하는 '소중한 동창회, 보은의 동창회, 참여의 동창회, 감동의 동창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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