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은 대한민국 미래의 힘' 외치며 대전대에서 '제45차 한평연 연차대회' 열렸다.
평생교육영역별(평생교육사, 문해교육, 평생교육 교강사, 장애인평생교육) 문재인정부에 요구하는 평생교육인들의 결의문을 작성하여 청와대에 건의하기로 했다.

제45차 한평연 연차대회_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이창기회장(대전대 교수)
제45차 한평연 연차대회_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이창기회장(대전대 교수)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회장 이창기대전대교수)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여각)이 공동주관한 제45차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연차대회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전국의 평생교육관계자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대전대 HRC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연차대회에서 정부에 대해 평생교육법을 개정해 평생교육사의 신분을 보장하고 평생교육예산을 늘리는 등 100세 시대와 4차산업 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평생교육을 진흥하라는 차원에서 ‘평생교육은 대한민국 미래의 힘’이라는 피켓을 들고 궐기대회도 가졌다.

‘평생교육은 대한민국 미래의 힘’_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회장 이창기),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여각)
‘평생교육은 대한민국 미래의 힘’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회장 이창기),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여각)

이창기회장은 ‘정부가 말로는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한다면서도 실질적으로 평생교육예산이 교육부 예산 중에서 1%에도 미치지 못하고 공공기관에 배치된 평생교육사들은 대부분이 계약직으로 업무를 수행하다보니 신분 불안 속에서 나름의 전문성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서 평생교육법의 개정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개회식에서 가오초 사물놀이동아리의 식전공연과 이창기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이종서 대전대총장의 환영사, 김영철 전국평생학습연석회의 상임대표의 축사가 있었고, 최돈민 직전 회장의 ‘평생학습-가능성과 한계에 대한 기조강연이 펼쳐졌다. 이어 장애인,민주시민에 관한 주제발표가 있었고, 4개의 평생교육영역별(평생교육사, 학점은행제, 청소년동아리, 민주시민교육) 분과회의가 이루어 졌다.

다음날 다문화평생교육과 평생교육바우처제도에 관한 주제발표가 있은 다음 4개 평생교육영역별(평생교육사, 문해교육, 평생교육 교강사, 장애인평생교육) 분과회의가 있었다. 12시부터는 세션별 결과발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뒤 문재인정부에 요구하는 평생교육인들의 결의문을 작성하여 청와대에 건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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