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김경선)는 10일 오전 9시에 7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위한 ‘건축분야 민간 전문가 위촉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건축분야의 전문가인 건축기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민간전문가 황병휘씨를 전문위원으로 위촉하였으며, 위촉된 위원은 화재안전특별조사 추진 시 건축분야에 대한 건축물 안전관리 실태확인 및 제도개선 의견제시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제천·밀양 화재사고를 계기로 대형화재 참사의 재발을 방지하고 국가의 적극적인 국민생명보호 정책 수행을 위해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으로, 2019년까지 화재위험성이 높고 화재 시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전국 건축물 약 55만개를 대상으로 추진하게 된다.
김경선 양주소방서장은 “화재안전 특별조사는 점검형식의 틀에서 벗어나 정밀조사로 화재취약시설을 개선하고 화재대응능력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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