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취재전문 유동완기자] KPGA투어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2R.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친 ‘한창원’(골프존)선수가, 1R 공동2위의 기록에 이어, 2R 7언더 135타로 '고석원'선수와 공동1위에 자리했다. 지난 주 FR에서 ‘문도엽’선수와 연장 2차에서 우승을 내준 한창원은 이번 대회 선전하고 있다.

1R 공동 2위, 2R 공동 1위 기록한 한창원프로
1R 공동 2위, 2R 공동 1위 기록한 한창원프로

경기 직 후 MNEDIA 센터에서 갖은 인터뷰 내용을 정리 해 봤습니다.

-한창원 인터뷰 내용-

경기 소감 부탁합니다.

전반에 퍼팅이 잘 되어서 스코어를 줄였고, 후반에 비바람에 잘 지킨게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습니다.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 컨디션은 어떤지

체력적인 면은 상당히 좋습니다.

최근 퍼팅이 좋아지는데 특별한 이유는 있다던데

퍼터를 바꾸면서 잘 되는 것 같아요.

퍼터를 바꾸었다면 브랜드는

타이틀 카메론에서, 테일러 스파이더 로 바꾸었습니다.

원래 예전에 쓰던 퍼터인가요

아니요. 원래 쓰던 거 아닙니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 스코어가 잘 나오는 이유는

성적이 잘 나오면서 자신감이 생긴 듯 합니다.

지난 주 연장전에서 기술적인 것보다, 연장전에서 패한 이유가, 심리적인 요인이 더 큰가요

그런 듯 합니다. 또한, 티 샷이 흔들릴 때가 있는데 그것 또한 습관성 인 듯합니다.

지난 주 연장전에서 흔들리게 된 이유는

퍼터가 돌아 나온 것이 잊을 수 없는 기억인거 같아요.

오늘 전반과 달리 후반에 버디가 안 나온 이유가

강한 바람이 발목을 잡은거 같습니다.

요런 추세로 간다면 3.4.R 경기도 같을 것인지

욕심을 버린다면 남은 이틀도 좋은 결과 따라올 듯

요즘 들어 쇼트 게임이 좋아 졌는데 그 이유는

상당히 연습량을 많이 늘렸습니다.

쇼트 게임과 퍼터 연습을 많이 해서 보상 받는 것 인가

시즌 시작전엔 상당히 어려웠고, 찬스가 왔을 때 많이 놓쳤지만 지금은 좋아졌습니다.

우승 직전의 경험을 해 봤는데 어땟는가

그 또한 경험과 담력이 큰거 같다. 자주 해본 선수가 유리 한 듯 합니다.

한창원선수 인터뷰 감사합니다.

네 수고 하셨습니다.

비교적 약해 보이는 체격이지만, 정확도로 승부보는 한창원프로
정확한 샷으로 승부를 거는 ‘한창원’프로

사진=유동완기자(군산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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