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최영조)는 경산시 평산동 일원에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의 지정을 위한 주민 등의 열람과 의견청취를 이달 3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다.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이하 촉진지구)’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의 원활한 공급 등을 위해 지정하는 지구로서 지구지정 이후 주택건설계획 수립시 촉진지구 전체 주택호수의 절반이상을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으로 계획․공급하게 된다.

종전의 기업형 임대주택의 공공성을 더욱 강화하여 개편되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은 기존의 임대의무기간 8년이상 기준을 유지하면서 초기 임대료 제한, 무주택자 우선공급, 청년․신혼부부 특별공급 및 임대료 추가인하 등 사항이 새로이 추가 됐다.

이번 촉진지구 지정제안에 따라 향후 청년, 신혼부부 등을 위한 전원주거단지 조성과 함께 경산시 동부동 일원의 주거중심 기능 강화 및 배후주거지 제공으로 인근 대학 및 화장품 특화단지 등 교육, 연구기능 지원 및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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