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산시
사진제공=경산시

경산시에서 운영하는 경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경아)가 이달 2일, 3일, 9일, 10일 총 9회 경산시민회관에서 센터에 등록된 시설의 어린이 약 6500여 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난 토마토 절대 안먹어’를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난 토마토 절대 안먹어’라는 동화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음식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고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한 내용으로 어린이들의 편식 교정을 위해 구성되어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선생님에게도 좋은 호응을 얻었다.

2014년 6월에 개소한 경산시어린이급식관리센터는 그동안 어린이 방문교육을 통해 채소, 해초와 친숙해질 기회를 제공하며 실천 가능한 편식 예방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앞서 진행된 원장‧교사 및 학부모 집합교육에서는 ‘안 먹는 아이의 유형분류 및 해결법’이라는 주제로 아이의 특성을 유형별로 파악하고 행동개선을 위한 해결법을 제시해 가정과 기관에서 어린이 편식 예방을 지도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영유아 및 어린이의 편식예방 및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를 위해 아이들의 실질적인 태도 변화를 이끌어 내는데 효과적인 교육 등 체계적인 영양관리 프로그램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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