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60평 규모에 축구장, 족구장, 풋살장, 정구장 등 체육시설 갖춰

사진=경산시 제공
사진=경산시 제공

경산시 하양읍(읍장 정원채)은 하양체육공원(하양읍 용천제방길 33 일원) 시범운영기간 동안 제기된 문제점들을 보완해 이달 1일 일요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양체육공원은 지난 5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2달간의 시범운영 기간 동안 약 70여 단체, 2400여 명의 시민들이 체육시설을 이용하고, 하루 약 300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장소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하양체육공원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고, 여름철 시원한 놀이공간이 되어 줄 바닥분수도 가동할 예정이며, 다양한 조경과 곳곳에 벤치, 정자 등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더욱 많은 방문자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원채 하양읍장은 “시범운영기간 제기된 문제점들을 보완해 정식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향후에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운영의 내실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하양체육공원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평일 오후 9시까지, 주말․공휴일 오후 6시까지이며, 경산시민 누구나 사전 예약신청을 통해 별도 공지 전까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사용일 10일 전부터 사용일 전일까지이고 하양체육공원 내 관리사무실 방문을 통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착순 신청․접수 가능하다. 예약 가능한 체육시설은 축구장, 풋살장, 족구장, 정구장 등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하양체육공원 관리사무실(☎ 053-804-733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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