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연장 접전 끝에 유소연 꺾고 메이저 대회 2승 달성
박성현이 미국 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유소연과 연장 끝에 우승하였다. 전날 유소연에게 4타 차로 뒤진 3위를 달리고 있던 박성현은 4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하며 연장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1차 연장에서 하타 오카를 이긴 박성현은 2차 연장에서 유소연을 이기고 개인 통산 메이저 대회 2승째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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