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부터 향 후 10년의 세월을 KPGA 함께 하기로 악속한 에이원cc. 쉽지 않은 결정을 했다. 이로 인해, 경남지역 골프 문화가 바뀔 것으로 전망 된다. 골프 대회 뿐만이 아니라, 지역 축제로 승화 시키기 위한 노력을 함께하게 된, KPGA와 에이원cc의 심층된 기획과 준비가 필요할 것이다.

'KPGA 선수권대회' (한,미,일,) 챔피언들이 대거 참가, 대회 관전 포인트였다.
'KPGA 선수권대회' (한,미,일,) 챔피언들이 대거 참가, 대회 관전 포인트였다.

[골프 전문취재 유동완기자] 61년의 역사를 써 온 ‘KPGA 선수권대회’ 한국골프 발전의 중심에 서서 달려 나가는 '골프의 메카' KPGA의 자랑스럽고 명예로운 대회이다. 그에 걸맞는 ‘파트너’(에이원cc)가 함께 할 10년 세월을 약속하며, 대회에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게 되었다.

‘제61회 KPGA 선수권대회’. 6/28일부터 나흘간 열린 이번대회 챔피언은, ‘KPGA 75개’ 대회만에 ‘문도엽’(27)선수가 투어 첫 승을 거두었다. 1R 7언더(2위), 2,3,R 단독 선두 자릴 지켜내며, 최종 FR 연장 승부 끝에 12언더 268타로 챔피언에 등극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대회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KPGA 선수권대회’가 향후 10년, ‘2027년’까지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에이원cc’에서 무상으로 펼쳐지게 됐다. 2027년 뜻 깊게도 ‘제70회 KPGA 선수권대회’가 개최되는 해 이기도 하다.

'KPGA 양휘부 회장'과 '에이원CC 이경재 대표이사'가 10년 세월을 향해 파이팅 했다.
'KPGA 양휘부 회장'과 '에이원CC 이경재 대표이사'가 10년 세월을 향해 파이팅 했다.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양휘부, 이하 KPGA)와 에이원컨트리클럽(대표이사 이경재)은 대회장 임대차(무상)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10년 간 ‘KPGA 선수권대회’를 개최하기로 약속했다.

7/1일 에이원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에이원컨트리클럽 이경재 대표이사, KPGA 양휘부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릴 빛내며, 많은 관계자들에게 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KPGA는 앞으로 10년동안 ‘KPGA 선수권대회’ 개최를 약속 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제작했으며, 에이원컨트리클럽 정희자 회장을 대신해 이경재 대표이사에게 전달했다.

이로써 지난 2016년부터 올해로 3년째 ‘KPGA 선수권대회’를 책임지고 있는 에이원컨트리클럽은 2027년까지 12년 연속으로 함께 하게 되었고, 계약 기간 동안 본 대회는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라는 대회명으로 불리게 된다.

한편, '에이원cc 정희자 회장'은 “제70회 KPGA 선수권대회까지 한국프로골프의 역사적인 순간들을 에이원cc에서 함께 할수 있게 되어 기쁘다. 대회 명성에 걸맞은 멋진 코스를 제공하기 위해, 코스 관리 및 대회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면서 경남 지역 최고의 골프 축제가 될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대회장은 무상으로 10년동안 사용할도록 약속해준 에이원CC 모든 분들께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대회장을 10년동안 무상으로 사용할수 있도록 약속해 준, '에이원CC' 모든 분들께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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