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판사판이다, 멕시코" 신태용 혹, 오늘 로스토프나도누 이동

한국 축구 대표 팀 훈련전 모습 사진출처: 뉴시스
한국 축구 대표 팀 훈련전 모습 사진출처: 뉴시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 팀이 스웨덴과의 첫 경기의 패배를 잊고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를 상대로 반전을 꾀한다. 우리 선수단은 21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베이스캠프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한차례 훈련을 가진 후 오후 국제축구 연맹 전세기를 통해 멕시코와의 2차전이 열리는 로스토프나도누에 입성한다. 스웨덴전 패배로 의기소침해진 선수들은 "여기서 절대 무너지지 말자"고 서로를 독려하며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한편 2차전에서는 러시아를 국빈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고 경기후에는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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