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청·대덕대학교 2018 유성구민과 함께하는 ‘시니어웰빙모델 뉴스마일라이프 패션쇼’ 발표회를 가졌다.

flfl
2018 유성구민과 함께하는 ‘시니어웰빙모델 뉴스마일라이프 패션쇼’

유성구청·대덕대학교는 지난 14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1층) 누리홀에서 2018 유성구민과 함께하는 ‘시니어웰빙모델 뉴스마일라이프 패션쇼’ 발표회를 가졌다.

발표회는 2016년 유성구청·대덕대 관·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중부권 최초로 개강하여 3년이 되었으며, 패션쇼의 특징은 시니어와 주니어가 함께 출연하는 세대간 융복합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시니어모델과 대전 대덕레파토리 청소년들의 패션, 예술의 콜라보 형태로 지역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와 소통의 장을 만들며 마쳤다.

sdsfsd
2018 유성구민과 함께하는 ‘시니어웰빙모델 뉴스마일라이프 패션쇼’

이웃음 주임교수(힐링첼리스트, 예쁜뇌 창안)는 “이 강좌의 특징은 교양강좌 프로그램과 모델 수업을 접목시켜 모델워킹, 포토포즈, 이미지메이킹, 웃음치료등 다양하게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나이들어 여러 가지 노인성 질환으로 고생이 많은데, 자세 불량으로 오는 것도 상당히 많습니다. 특히 노인들의 심인성(心因) 질환은 바른자세, 바른 걸음만 걸어도 예방이 됩니다.”라며 “45세 이상 참여할 수 있는데 이유는 노인 나이가 되기 전에 모델 수업을 통해 건강을 잘 관리하면 좋겠습니다.”라며 취지를 설명했다.

dsds
2018 유성구민과 함께하는 ‘시니어웰빙모델 뉴스마일라이프 패션쇼’

3기 박해경 회장은 “3기 시니어웰빙모델로서 도전의식을 가지고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생소하고, 낯설고, 교수님들이 지도해 주어도 자꾸 잊어버리고, 아줌마라서 그런지 돌아서면 잊어버려서 죄송했어요. 하지만 미흡하지만 오늘 멋진 발표회를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교수님들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영희님은 박해경님의 큰 언니로서“가까이 살면서 형제들이 늘 모여 즐건 시간을 가졌는데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패션쇼 함께 하니 정말 좋습니다.” 라고 말했다.

3기 추미경 총무은 “저 친구 따라서 왔어요. (좋은 강좌를 소개해 줄 수 있는) 친구를 잘 사귀어야 합니다. 좋은 추억... 나이 들어서까지 만들어 갈 소중한 기억 남기고 갑니다. 대덕대모델학과 학생들 응원합니다. 화이팅!”라고 감동된 마음을 아끼지 않고 말해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홍명희 시니어모델은 “최고령자로서 좋은 여름에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여러분들과 패션쇼 함께 하니 정말로 행복해요.”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정태순 시니어모델은 “제 아들이 지금 육군훈련소 5주차입니다. 오늘도 열심히 훈련 받고 있을텐데요. 엄마도 패션쇼를 통해 많은 사람들 앞에 당당하게 서 있다는 걸 우리 아들에게 보여 주고 싶어서 하게 되었어요. 저 객석에서 열심히 사진 찍고 있는 우리 딸에게도 고마워~~...” 라며 눈물을 흘리며 가족애를 밝혔다.

권경순 시니어모델은 “제 생애 이런(기쁜)날이 또 올까 싶네요. 근데 (행사 연습하는 것은)힘들겠지만 또 했으면 좋겠어요. 친구와 함께 와서 좋았고요. 친구와 오래동안 감사할 수 있는 정말 좋은 추억 만들고 갑니다. 교수님들 사랑해요.”라며 많은 시니어들에게 후반인생을 위해 이 강좌를 강추한다고 말했다.

이 강좌는 유성구청과 대덕대학교 관학협력사업으로 1년에 한번 개강한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