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강연 및 환경체험 행사 큰 인기

제23회 환경의 날을 맞아 (사)생태도시담양21협의회(회장 김광훈) 주관으로 지난 5일 메타세쿼이아길과 호남기후변화체험관 일원에서 환경보존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다채로운 환경행사가 열렸다.

이날 환경의 날 행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념식에 이어 환경보전 관련 음악회와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참석한 200여명의 학생 및 주민들에게 참여형 환경체험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는 식전행사로 기후변화 작은음악회와 초청강사 강연(플라스틱의 역습-양효식 환경교육위원장)에 이어 기념식, 환경보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념식장 밖에서는 부대행사로 다양한 환경관련 체험행사가 이뤄졌다. 

부대행사는 환경교육체험(우드바이크, 낙죽열쇠고리), 기후변화대응 신재생에너지체험(태양광소망등 만들기, 자전거발전기 이용 주스만들기), 지구온난화 체험(온실로 드루와-), 손수건탁본만들기, 에코백수놓기, 바람과 함께 떠나는 부채여행, 재활용체험(에코팔찌만들기, 재활용화분만들기), 에너지절감 무료진단컨설팅 및 탄소포인트 홍보 등이 마련돼 참석자와 관광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올해 환경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은 다음과 같다.
김소라 대위(1179부대), 강지영(호남기후변화체험관 해설사), 박학영.강운용.지영례(생태도시담양21협의회 이사)/김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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