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누림, 장애인과 함께하는 전통문화향유 프로그램 "무작-춤을 짓다"

공연단체 소리무용단이 전통문화향유 프로그램 '무작 - 춤을 짓다'로 2018 신나는예술여행 장애인시설 순회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14일(목) '행복누림' 기관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 장애인시설기관으로 순회공연을 떠난다.

 

소리무용단(대표:송영인)은  '본래의 것을 다스린다'는 뜻으로 전통예술의 올곧은 보존과 계승이 바탕이 되어, 그 원형을 간직하며 새로운 시도를 하는 단체이다. 그 처음의 이치와 소중함을 기억하고 춤, 노래, 음악등 타장르와 협력작업을 시행. 사회와 소통하고 개발하며 악가무와 함께 어우러지는 신선한 우리춤으로 지어보인다. 문화공연과 교육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 및 전반적인 전통예술을 향유하며 전통이 뿌리가 되어 새롭게 도약하는 우리네 춤과 움직임이 있는 단체이다.

 

'무작 - 춤을 짓다'는 움직임이 다소 불편한 장애인분들께 '춤을 짓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춤사위와 역동적인 움직임이 많은 공연을 통해 활기찬 삶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방향으로 구성, 제작하였다. 공연프로그램으로는 부채춤, 사물놀이, 한량무, 아박무, 판굿 그리고 진도북춤, 소고춤군무를 선보인다.

2018 신나는예술여행 소리무용단 공연프로그램 리플렛 [사진 : 소리무용단]
2018 신나는예술여행 소리무용단 공연프로그램 리플렛 [사진 : 소리무용단]

 

한편,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8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국민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