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인 100인은 김사열 대구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김사열 후보를 공개지지 선언했다.
이들은 "김사열 대구시교육감 후보는 극작가로, 그리고 문화원의 대표로 활동하며 대구문화예술계의 민주화를 위해 노력한 예술가 후보입니다. 때문에 현재 교육감 후보들 중에서 문화예술계에 대한 이해가 가장 높고,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인지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김사열 대구시교육감 후보는 경북대 총장 1순위 선정자였지만 박근혜 정권이 두 차례에 걸쳐 거부한 교육적폐의 피해자입니다. 때문에 교육적폐 청산의 적임자이기도 합니다. 김사열 후보가 교육감으로 당선되는 것은 비정상적 대구교육의 정상화 과정에 다름 아닙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사열 대구시교육감 후보와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강은희 후보는 여성가족부 장관 재직 시기에 굴욕적 위안부협약의 이행을 진두지휘하였고, 편향적 국정교과서를 지지하였습니다. 우리는 이번 선거가 이러한 비상식적 역사관을 단호히 심판하는 자리가 되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 김사열 대구교육감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되기를 희망합니다"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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