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인구유입대책은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추진
박 후보 “지역경제와 민생경제를 되살려 떠나간 형제를 다시 전남으로..."
전남에 있는 12,000여개의 중소기업을 중견기업화해 일자리 창출

박매호 바른미래당 전남도지사 후보는 감소되고 있는 전남 인구유입대책에 대해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추진할 것이라는 내용의 ‘전남의 저출산 대책 및 인구유입정책’을 제시했다.

박매호 후보는 “공장이 수도권과 영남에 집중해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떠나고 보육과 교육 인프라도 열악하다 보니 인구이탈이 가속화되면서 전남은 10여전 전에 이미 인구 200만명이 무너졌고 호남 소외론까지 대두될 정도로 인구감소는 심각하다”며 “지역경제와 민생경제를 되살려서 떠나간 형제를 다시 전남으로 반드시 돌아올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어 “전남에 있는 12,000여개의 중소기업을 중견기업화하여 제대로된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며 “농산물을 가공해서 판매하는 식품소재산업과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을 육성하고, 중소기업 육성과 간병도우미 등 복지 분야 일자리 확충 등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를 통해 저출산 문제 해결 및 인구유입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구체적 실행방안을 제안했다.

박 후보는 또 “전남에 거점별 대규모 의료기관 유치와 보육 및 교육여건 개선도 급선무다”며 “전남 출신 수도권 베이비붐 세대가 5만명에 육박하는데 이분들을 다시 고향으로 오시도록 행정적으로나 재정적인 장치 마련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또한 “상대적으로 온화한 기후의 전남을 실버세대의 은퇴지역으로 집중 조성하여 실버산업 육성을 통한 성장 동력 개발은 물론 인구증대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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