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면스피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 단생

 

소프라노박수정 줄리엣의 왈츠
소프라노박수정 줄리엣의 왈츠

지난 27일,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전사업본부(정병찬본부장)은 광명소재의 스피돔에서 국내정상급 성악가를 모셔서 스피돔을 찾은 많은 사람들에게 품격있는 클래식 음악회를 제공했다.

1부와 2부로 진행된 이날 공연은 히어로즈앙상블의 단장인 소프라노 박수정과 테너 강창련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300여명의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오페라 투란도트에 나오는 'Nessun dorma'와 로미오와 줄리엣에 나오는 'Je veux vivre'를 비롯 그리운 금강산등의 아름다운 우리 가곡과 사랑의 2중창 'A love until the end of time', 키사스, 낭만에 대하여등이 연주 되었다.

이날 공연을 본 이선정(36)은 '광명스피돔에서 이런 멋진 음악회를 보게될 줄은 몰랐다. 가족나들이 왔다가 큰 선물을 받은 느낌이다'며 기뻐했다.

공연 관게자는 클래식 공연은 첫 시도 였는데 반응이 무척 좋았다며 차후 더욱 알찬 공연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좌,소프라노 박수정/우,테너강창련
좌,소프라노 박수정/우,테너강창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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