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사)국제티클럽과 공동으로 지난 12일 보성군 다비치 콘도에서 ‘2014 보성 국제 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최화형 시민기자 ] 

녹차수도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사)국제티클럽과 공동으로 지난 12일 보성군 다비치 콘도에서 ‘2014 보성 국제 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차와 음악’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국의 차 관련단체 및 교수, 학자, 차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중국, 말레이시아의 국내외 유명교수들의 논문발표, 토론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논문은 대만 장주과학기술학원 채영장 교수의 ‘예술의 독립성으로 본 다도와 음악’, 경북대학교 윤명구 교수의 ‘우리나라 전통음악과 차’,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김기원 교수의 ‘한국 차문화 속에 차따기 차민요 考’, 절강농림대학 심학정 교수의 ‘차등희, 민속예술에 대한 생동한 기록’, 말레이시아 허옥련 교수의 ‘「포다의 소리」는 유기음악이다”를 논함’를 주제로 발표되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중국 천복차박물원(부원장 이소정)의 다예시연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다도의 차이점 및 공통점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으며, 보성차산업 발전에 활용할 수 있는 제안들이 많아 앞으로 차 관련 시책에 적극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보성군은 대한민국 최대의 차 생산지로 군수품질인증제와 국제유기인증을 통한 엄격한 품질관리로 믿을 수 있는 명품 차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차의 연구개발 경쟁력 확보를 통해 세계적인 녹차수도 보성으로 자리매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