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모듈러 하우스 대량 생산체재 갖춰 생산원가 절감

이동식주택가격  평당 3백 선언한 (주)우경
이동식주택가격 평당 3백 선언한 (주)우경 "단열이 보장된 집 짓겠다"

[순창 팔덕면 산동리373-9  14평형, 30평형 납품예정]

담양이나 순창군을 위한 귀농자를 위한 이동식주택은 평당2백으로 짓는다. 단 벽체가 18cm 두께와 4겹으로 한다. 

이동식주택이 “비쌀 이유가 없습니다” ㈜ 00대표는 평당 3백만 원으로 이동식주택을 납품하고 있다. 공장 대표는 미술대학을 다니면서 건축가의 꿈을 실현시키고자 토목과 건축에 경력 30년을 몸담아온 건축의 전문가이다.

인천거주자 50대 후반인 A씨가 고향 순창 팔덕면에 이동식주택 14평형을 짓고자 담양  공장을 방문하였다. 동반한 처형(60대 여성)이 공장대표의 설명들 듣더니 본인도 30평형대의 이동식주택을 짓겠다고 계약을 하고 같던 사례를 알려주었다.

농가에서 일반적으로 짓는 농가 주택이 4~5백만 원대가 넘는 인건비에 농가주택을 짓는 사람들이 주택을 짓지 못하는 경우이다.

기자가 “어떻게 4백선을 웃도는 고급 이동식주택을 3백만 원 선으로 납품이 가능”하냐고 질문을 던져다.

이동식주택 공장대표는 “일반적인 이동식주택을 짓는 공장에서는 불가능 할 겁니다. 저희 공장은 이동식주택을 짓는 방법도 다르고 자제도 대량으로 구입을 하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일전에 다녀갔던 대학행정실에서 퇴직한 60대 남성이 여러 군데를 보고 왔다고 하면서 이공장에서 이동식주택을 짓는 이유는 ”다른 곳에서 이것저것 사양을 넣고, 최종 견적을 넣었더니 평당 4백만 원이 넘어서 여기서 계약을 하려고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동식주택가격  평당 3백 선언한 (주)우경
이동식주택가격 평당 3백 선언 "단열이 보장된 집 짓겠다"

이동식주택은 가격이 싸고 빨리 짓는다. 농가주택이나 전원주택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동식 소형 모듈러주택시장이 경쟁이 치열해 질것으로 전망한다.

지금까지는 단조로운 이동식주택과 단열이 보장되지 않는 주택이 많아서 시장이 침체 되었지만,  모듈형 이동식주택 납품단가를 3백선으로 낮춰서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내다본다. 또 지금도 후진국형 주택이 보급되었지만 ㈜우경의 모듈형 이동식주택은 모듈형 일본식을 적용해 제2의 단열재 시장을 석권할 꿈을 키우고 있다.

모듈러주택은 공장에서 전체 공정의 95% 정도를 사전 제작한 뒤 구매자가 원하는 설치장소로 옮겨 고정하는 방식으로 짓는다.

모듈러주택이 인기인 것은 벽체·배관배선·마감 등 건축의 대부분이 실내(공장)에서 이뤄져 제작 기간이 짧고 설치가 간편하다는 점 때문이다. 현장에서 설치를 하여 입주를 하는데 까지 일주일이 채 걸리지 않는다.

제작기간이 짧은 만큼 인건비를 줄일 수 있어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기존 현장 건축식 전원주택보다 가격이 30∼40% 정도 싸다.

공장대표는 “집 크기가 작다고 생활이 불편하지 않다. 내부 평면이 대부분 아파트와 비슷한 거실 겸 주방, 방, 화장실 복층 구조로 돼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동식주택가격  평당 3백 선언한 (주)우경
이동식주택가격 평당 3백 선언 "단열이 보장된 집 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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