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웅천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5일 자매도시인 충북 단양읍을 방문하여 주민자치위원회 간 상호 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교류는 웅천읍 주민자치위원 및 읍직원 약 30여명이 단양읍을 방문하여 관광지 및 소백산 철쭉축제 등을 참관하고 주민자치 우수활동 사례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용자 웅천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웅천읍과 단양읍 주민자치위원회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주민자치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여 상생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이 자리에 참석한 김선미 웅천읍장은“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하여 오랫동안 이어온 자매도시간의 우정을 돈독히 하고 서로의 장점을 배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웅천읍과 단양읍은 2001년 자매결연을 맺고 2005년에는 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을 맺는 등 상호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농특산물 홍보와 행사 방문 등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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