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축구인들의 모임 한국오비축구 대전지회 대덕대에서 친선경기

한국오비축구회 대전지회(지회장 김경환)는 지난 5월 12일 대덕대학교 운동장에서 한국오비축구회 최길수 회장과 이양일 부회장, 박상옥 사무총장, 황종현 자문위원, 한국오비축구회 대전지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출신 원로 축구인 초청 경기를 장년(40~50세) 선수 대 대덕대학교 여자축구선수 경기와 노장(60~70세)과 대전시내 5개 구청 주부 축구 혼성팀과 경기를 하며 친선을 다졌다.

대한축구협회 소속 ‘한국오비축구회 대전지회’는 1978년 충남 축구로 발족해 현재 회원은 50여 명으로 매월 타 팀과 친선경기를 하고 있으며 3년 전부터 년 1회 대전 출신 원로 축구인 초청경기를 하고 있다.

김경환 지회장은 “이번이 3회째 대전 출신 원로 축구인 초청 경기를 하고 있는데. 올해는 비가 오는 가운데 서울에서 한국오비축구회 최길수 회장과 이양일 부회장 황종현고문등 5분이 참석해 주셔서 더욱 뜻깊은 모임이 되어 매우 기쁩니다.”라고 말했다.

대한축구협회 소속 ‘한국오비축구회’는 1977년 10월 1일 김근찬 초대회장, 2대 김용식 회장(1979~82년)을 중심으로 자격요건은 고등학교 이상 대한축구협회 등록선수로 연회비 3만 원을 내면 된다.

또한, 원로 축구인 (80세 이상)과 자문위원(70세 이상) 복리후생과 축구인들의 친목을 목적으로 결성했으며 축구로 성공한 유명 축구선수(후배)들이 찬조를 해 매년 연말 12월에 집에서 병환중인 분들, 요양원에 계신 분들을 찾아가 위로금을 전달한다.

‘한국오비축구회’는 현재 최길수 12대 회장 중심으로 전국 16개 지회 및 이북5도 지회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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