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동아리연합회 학술분과 소셜메이커를 만나다
[조선대학교 정치 연구 동아리 '소셜메이커' 정석진 회장 인터뷰] 조선대학교 총 동아리연합회 소속 동아리는 64개 입니다. 크게 5가지 분과(봉사, 수련, 학술, 종교, 문예)로 인터뷰를 통해 각 동아리 별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소셜메이커는 대안대학 청춘의 지성 소속 동아리로 진보적인 책을 읽고 함께 토론하며 행동하는 20대들의 동아리입니다.
그럼, 오늘은 조선대학교 학술분과 정치연구 동아리 소셜메이커 정석진 회장을 만나보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정석진회장님 '소셜메이커' 동아리를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소셜메이커는 청춘의 지성이라는 큰 동아리에 소속되어있고 학술분과 소셜메이커이고, 이름 그대로 세상을 바꾸는 5글자 소셜메이커라고 이름을 만들었고 하는 일은 진보, 정치, 사회, 경제를 연구하면서 토론하는 동아리입니다.
-소셜메이커 특징과 장점이 있다면
사회문제를 많이 공부하고, 미투운동이나 이런 것, 대개 사람들이 관심이 많잖아요. 그런 것에 대해서 공부하고 운영진이 3명 있는데 그중 각자 영역별로 잘하고 있어서 페미니스트에 대한 공부를 하시는 부 운영팀장님 누나도 계시고 저 같은 경우는 역사나 사회문제에 대해서 공부하면서 본인들이 궁금해하는 것에 대해서 토론도 같이해주고, 저랑 입장이 다르다고 해서 찍어누르는 그런 게 아니고 같이 토론하면서 같이 맞춰나가는 같이 활동하는 토론 동아리로 장점이 있고, 평등하게 같이 활동하면서 합니다. 편안한 동아리로 장점을 뽑고 싶습니다.
-신입 동아리원 회원은 '어떤 신입생'이 들어오길 바라는지
사회에 관심이 많은 친구가 왔으면 좋겠고. 공감을 잘 하는 친구들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사회문제에 대한 공부를 하고 싶지만 좀 어렵잖아요. 5.18은 왜곡된 것도 많고 미투운동은 남녀에 대한 분쟁도 되게 많고 하니, 그런 것에 대해 공부하는 선배들도 있고, 같이 이야기할 수 있는 동기들도 있으니깐 언제든지 찾아오셔서 하면 좋을 것 같고, 저희는 이제 남녀, 성별, 나이 구분하지 않고 모두들 언제든지 와서 할 수 있게 문을 열어놨으니깐 누구나 오셔서 하면 좋을 것 같고요.
재일 동포와 함께하는 영화제 농활도 농민들과 함께하는 농민사회 공부하는 것도 하고 5.18 길라잡이, 4월에 세월호 새로 배움터 활동도 하니깐 관심이 가는 분들이 많이 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무엇인가요
세월호 새로배움터도 저번 달에 갔다 왔는데요. 4.16대학생연대에서 주최로 하는 사업인데 세월호 유가족분들도 직접 만나고, 합동분향소도 들리고 기억교실도 가서 진짜로 좋은 활동이어서 대개 기억이 남고, 많은 분들이, 세월호에 관심 많으신 분들이 와서 같이 참여하면 좋을 것 같고, 우리 동아리에 준비 중이니깐 많이 와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저희가 5.18길라잡이는 원래는 작년까지만 해도 5.18 홍보대사로 활동하다가 이번부터는 이제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에 더 힘을 쓰자 해서 대학생 검사, 대학생 법정으로 준비하고 있거든요. 지금도 활동 중이고, 농활도 학생들과 농민들의 생활을 같이 겪으면서 간담회도 농민회 분들과 하면서 같이 서로에 대한 힘든 점에 대한 간담을 나누면서 연대 활동을 하는 겁니다. 이 세 가지가 가장 전반기에 기억 남는 활동인 것 같습니다.
-인터뷰 감사합니다. '소셜메이커'리더로서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세월호나 미투운동이나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 편하게 오셔서, “제 생각은 이런데, 생각 나눌 사람이 필요해서 왔습니다” 하면 같이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으니깐 편하게 와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동아리를 새내기들만 모집하는 게 아니고, 저희는 이제 같은 생각이 같이 나아갈 수 있는 사람, 마음이 따뜻한 사람, 공감을 잘하는 사람을 모으고 같이 활동하고 싶어서 남녀 또는 나이, 학번 상관없이 편하게, 복학생이라서 부담스럽지 않고 편하게, 졸업생 졸업 앞뒀어도 부담 갖지 않고, 그냥 편하게 동아리방 문을 여시면 저희도 함께 마음의 문을 열고 같이 활동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도연기자(체널A 스마트에디터,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대학생기자단장)
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전국대학생기자단 조선대학교 키움뉴스동아리에서 '조선대학교' 정치 연구 동아리 '소셜메이커' 정석진 회장 만나 보았습니다. 정회장님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고요, 자유민주주의를 향하는 대한민국의 정치가 참신하게 발전하는데 소셜메이커 회원들이 주춧돌이 되기를 바라면서 인터뷰를 마치도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