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진향난 중국에서 노래하다

가수 진향난은 고양동 복지관(총무 한기숙), 검단이마트 문화센터(고문 김미숙), 구월롯데힐 문화센타(총무 김덕순), 덕이이마트 문화센터(총무 권순덕), 부평이마트 문화센터(회장 서태름), 고봉동 주민자치센타(총무 강현숙) 노래교실 회원 130 명과 함께 인천항에서 화동 페리호를 타고 중국 석도에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가수 진향난의 공연
가수 진향난의 공연

‘우린 지금’, ‘당신 사랑 내 사랑’, ‘다시 태어난 여자’, ‘부모님 사랑’, 등 자신의 노래를 통해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그 어느 때보다 부모님 생각이 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 사랑’ 노래가 회원들의 마음을 촉촉이 적셔주었다.

부모님 사랑

바람에 갈대꽃처럼 흰 머리 휘날리며

떠나올 때 일러주신 그 말씀을 잊으오리까

어느 덧 세월 흘러 부모가 되니

어머님의 깊은 사랑 조금은 알 것 같은데

주름살이 웬말이오. 지는 해가 원망스럽소

 

눈물로 얼룩진 세월 잔주름에 숨겨놓고

살아오신 한평생을 이 자식이 모르 오리까

세월이 흘러흘러 부모가 되니

아버님의 참사랑을 이제야 알것 같은데

백발이 웬 말이요 저 하늘만 원망스럽소

주름살이 웬 말이요 지는 해가 원망스럽소.

 

축제를 즐기는 노래교실 회원
축제를 즐기는 노래교실 회원

검단이마트 문화센터 노래교실 회원인 연규석은 “내 생애 최고였어요. 노래에 맞춰 신나게 뛰고 즐기다 보니 스트레스가 확 날아갔습니다. 진향난 선생님의 과감한 선택에 박수를 보내며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이번 크루즈 여행 오래도록 마음에 간직할 거에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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