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법인, 단체가 마련한 장애인 음악지원 단체 드리미가 들려주는 감사음악회

지난 5월 15일 제55회 스승의 날을 맞아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특설무대에서 세종시 법인, 단체(근로복지공단(원장 조경희), 금남(원장 오영숙), 미동(원장 반미화), 부강(원장 임향숙), 부용(원장 전명자), 산들(원장 전태순), 파랑새둥지(원장 김천수) 연동(원장 안봉근), YWCA(원장 이경숙), 전의(원장 이경순), 조치원(원장 양희준), 해나라(원장 이종희))원장들이 어린이집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마련한 바비큐 파티와 장애인음악지원단체 드리미(Dream We)가 들려주는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

스승의 날을 맞아 바비큐파티와 힐링음악회를 마련한 원장님들
스승의 날을 맞아 바비큐파티와 힐링음악회를 마련한 원장님들

이날 힐링음악회는 라이브가수 현승아의 사회로 이경순 법인.단체 대표원장의 인사말, 안봉근 연동 원장의 축사, 장애인 음악지원 비영리 단체 드리미 정다은 회장의 인사말, 드리미 심상보 사무총장의 드리미(Dream We)소개, 팬플루티스트 전선화의 팬플룻 연주, 시각장애 1급 색소포니스트 이예슬의 색소폰연주, 고현주 소프라노의 성악, 라이브가수 현승아의 감미로운노래, 다함께 노사연의 만남 순으로 진행됐다.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에서 어슴프레한 초저녁에 듣는 팬플루티스트 전선화의 팬플룻 연주소리는 우리들을 환상의 세계로 빠져들게했고 시각장애 1급 이예슬양의 영화 OST와 신나는 ‘선생님들 뿐이고’의 신나는 색소폰 연주는 관객모두를 일어서 춤을추게 만들었다. 이어 다음달 청와대 사랑채 초청공연이 예정돼 있는 고현주 소프라노의 천상의 목소리는 또한번 관객을 환상의 세계로 안내 했다.

마지막으로 라이브가수, 봉사의 아이콘 현승아의 감미로운 노래소리는 또한번 관객 모두를 일어나 춤을추게 만들었다. 이어 참석한 관객과 스탭들 모두는 노사연의 만남을 부르며 손에 손잡고 하나가 되었다.

이경순 대표 원장은 “오늘 스승의 날을 맞아 그동안 우리나라 꿈나무들 교육에 애써주신 선생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며 “오늘 맘껏 드시고 좋은음악 들으며 힐링의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정다은 드리미 대표는 “예전에는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고 했는데 오늘날은 사랑으로 가르쳐 주신 선생님들께 카네이션한송이도 가슴에 달아 드리지 못한다”며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유치원 선생님들 단체사진
유치원 선생님들 단체사진

이날 ‘힐링음악회’를 개최한 비영리단체 ‘드리미’는 장애인들에게 전액무료로 악기를 지원하고 가르쳐주는 단체로 음악을 통해 자신감을 키워주고 무대에 세우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드리미 스탭들
드리미 스탭들

정다은 회장을 중심으로 2명의 이사와 사무총장, 감사, 매니져, 사무국장, 행사지원실장과 약10여명의 정회원, 50여명의 비회원이 있으며 정회원은 월 10,000의 회비를 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어 가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해 수입금의 일부는 장애인 음악지원에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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