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전문취재 유동완기자] 5월 메이저 시리즈의 중심, ‘22년 전통’의 메이저 대회 ‘SK 텔레콤 오픈 2018’ 대회가 5/14~17(일)까지 인천 SKY72 골프 앤 리조트 하늘코스에서 (총상금 12억, 우승상금 2억5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클럽하우스에 놓인 우승 트로피와 우승자켓의 주인공은 누구

 

올해로 22번째를 맞이하는 ‘SK 텔레콤 오픈 2018’은 '최경주'(47,SK텔레콤)프로와 더블어 오는 8월 ‘제 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골프 국가대표를 포함, 총 150명의 선수들이 ‘행복날개 트로피’를 향한 뜨거운 승부를 펼친다.

'최경주'는 자신의 후원사가 개최하는 대회 'SK 텔레콤 오픈' 에서는 강한 면모를 과시한다. '우승3회, 준우승1회, 톱 10에 11차례' 이름을 올리며 후배들에게 선배로서의 귀감이 되는 기록을 세워주고 있으며, 최경주는 3번의 우승에 이어동일 대회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고 전해왔다.

한편, SK 텔레콤 오픈 2018은 '그린 위의 행복 동행' 이라는 전통적인 컨셉과 '세대를 잇는 또 하나의 꿈' 이라는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골프 발전에 앞장서는 메이저 대회로써의 역활과 책임을 실천할 예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디팬딩 챔피언 최진호(현대제철)는 유러피언 투어 ‘벨지안 녹아웃‘ 출전으로 불참하게 되어 국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으며, 지난주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2년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상현‘(동아제약)이 이번 대회의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18번 홀 앞, 앞을 볼수없는 폭우로 1R가 지연되고 있다.

 

대회 첫날, 폭우로 인한 경기 중단으로 아직 6/50분 출발이던 첫 조의 경기가 잠정 중단 사태가 발생하였다. 선수 및 대회 관계자들은 기상 악화로 중단된 경기가 진행되길 바래는 마음으로 하늘을 바라보기도 했으며, 찹찹한 마음을 클럽하우스에서 기다림의 시간으로 대신하고 있다.

 

3번홀 벙커와 그린에 물이 고여 있다.
골프장 관계자가 빗속에서 그린 상태를 체크 하고 있다.

 

사진=유동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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