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최화형 시민기자 ]
 

광주 적십자 혈액원이 겨울철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가운데 신천지 순천교회가 부족한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14일 생명나눔 헌혈 봉사를 했다.

우리나라에는 수천여명의 환우들이 백혈병으로 고통 받고 있으며, 백혈병 환자는 골수이식을 받은 후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혈액을 정기적으로 수혈을 받아야 됨으로 많은 혈액이 필요한 현실이다.

이에 질병에서 힘든 싸움을 하고 있는 많은 환우들에게 희망이 되어준 신천지 순천교회는 매년 정기적인 헌혈봉사활동으로 “백혈병환자들”을 위해 헌혈증을 기부해 왔다.

또한 순천교회는 지역발전을 위해 각종 봉사활동 (이.미용봉사, 문화공연, 환경정화활동, 기초생활수급자, 순천시 각종행사, 등)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 순천교회 관계자(담당 김출천)는 “우리의 헌혈로 생명을 살리는 큰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봉사는 기분 좋은 것이라고 했고, 우리의 순수한 사랑을 전해 받은 환우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광주 적십자 관계자는 현재 헌혈증서는 의료기관에서 정당한 사유없이 거부하지 못하도록 법률로 정해져 있으며, 헌혈증서 사용에 대하여 불편한 점이나 거부하는 의료기관이 있을 경우, 가까운 대한적십자사혈액원으로 연락하여 주시면 성심껏 도와 드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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