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 총장

최영일총장이 이끈 조선이공대학교가 대한민국의 전문대학을 선도하는 모범대학으로 우뚝 섰다. 알찬 맞춤형 교육, 최고의 취업률, 산학협력 시스템구축, 최고의 기업만족도 등에서 다른 대학을 압도하고 있다. 광주・전남은 물론 전국에서 취업하려면 조선이공대를 가야 한다는 말이 나돌 정도로 위상이 정상급이다. 이러한 위상 정립 이면에는 권위를 내려놓은 최영일총장이 현장 중심 교육을 강조하고 몸소 학생들과 대화하고 취업알선을 하는 등 학생 밀착형 리더십을 견지해온 데 따른 결실이기도 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끊임없이 진화해온 조선이공대는 지난해 5월 맞춤형 학과 중점형 선정대학으로 확정됨으로써 정상의 자리를 굳혔다. 맞춤형 인재육성 시범대학으로 선정된 것이다. 취업률이 높은 데 따른 정부의 배려인 셈이다.

LINC+사업은 Leaders in INdustry-college Cooperation의 약자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다.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 강화를 통해 다양한 산학협력 선도모델 창출 및 확산, 지역사회 및 지역산업 혁신지원, 현장적응력이 높은 산업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대학 재정지원 사업이다. 맞춤형 취업교육에 중점을 둔 조선이공대는 학생의 취업난과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미래사회와 지역발전을 선도할 맞춤형 인재양성’실현을 위해 광주‧전남지역 <제조혁신기술>, <인공지능기술>, <휴먼화공기술>의 3대 분야별 사회 맞춤완성형(Perfect)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사업 비전으로 정했다. 사회 맞춤완성형(Perfect)은 Program(사회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Educational Resource(사회 맞춤형 교육자원 및 인프라), Field-oriented(사회 맞춤형 현장교육), Employment & Career(사회 맞춤형 진로지도 및 취업 지원), Technical cooperation(사회 맞춤형 산학협력)에서 첫 글자를 따온 것이다.

앞으로 5년간 사업목표를 정하고 정량적으로는 사회 맞춤형 취업 약정 200명, 약정 인원의 취업률 80%, 협약반 10개반, 참여 산업체 60개로 정하였고, 정성적 목표로는 광주‧전남지역 산업체 구인난 해소 및 지역 유일 공학 계열대학의 사회 맞춤 교육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조선이공대는 추진 중인 LINC+사업을 통해 사회 맞춤형 체제 구축을 통한 교육역량 강화, 지역 우수 산업체와의 협력관계 구축, 사회 맞춤형 교육을 통한 참여 학생의 현장실무 능력 강화, 지역 핵심인력 양성 및 공급 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를 발판삼아 앞으로 지역산업체와의 연계강화를 통해 <제조혁신기술>, <인공지능기술>, <휴먼화공기술>의 3대 분야별 사회 맞춤완성형(Perfect)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최근 한국 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청년 해외 취업 지원사업인 ‘2018년도 정시 K-Move 스쿨 운영기관(JAVA 스마트 웹 개발자 과정)으로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 산업인력공단에서 청년들의 해외 우량기업에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해외 산업체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K-Move 스쿨 일본 취업연수과정은 현지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식 어학·직무·인성교육으로 올해 6월 25일부터 내년 5월 16일까지 약 11개월간 진행되며 연수생 1인당 총 936만원을 지원한다.

산학협력 협약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IBK기업은행, ㈜데스코 등 14개 지역 우수기업과 제4차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일본 키타큐슈 시청에서 키타큐슈시 담당자, 조선이공대총장, 한국기업가가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서명하였다. 이로써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한국인 대학생에게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기로 했다. 지난해 발표된 인구조사에서 인구감소가 전국에서 가장 많았던 키타큐슈 시는 청소년 시외유출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어, 지역기업의 인력 부족이 문제 되고 있는 상황이다.

조선이공대의 헌신적이고 창의적 맞춤형 교육은 취업률 제고로 이어지고 해당 기업체의 만족도는 정상급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간 조선이공대 출신 직원을 채용한 경험이 있는 산업체를 대상으로 2016년 산업체 종합 만족도 지수를 조사했다.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결과, 평균 76.6점으로 2015년의 산업체 종합 만족도 지수 75.9점보다 0.7점 증가했다. 세부항목별로는 ‘전반적 만족도’가 81.8점으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발전 가능성(80.6점)’, ‘도전정신(78.2점)’, ‘컴퓨터 능력(77.4점)’ 등의 항목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 간 조선이공대 출신 직원을 채용한 경험이 있는 산업체를 대상으로 조선이공대 출신 인력을 다시 채용할 의향의 정도를 물어본 결과 '채용함(꼭 다시 채용하겠다 + 다시 채용할 의향이 있다)' 항목은 78.7%로 나타났고, '채용하지 않음(결코, 다시 채용하지 않겠다 + 다시 채용할 의향이 없다)' 항목은 0.0%로 결과는 조선이공대 출신이면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한 것이며 취업률을 높이는데 긍정적 효과로 작용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조선이공대의 혁신적 노력과 기업체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조선이공대생의 취업률이 날로 높아가고 있다. 지난해 97개 중견기업 이상 기업체에 341명이 취업했다.

이러한 눈부신 발전은 최영일 총장 취임 이후 가속도가 붙었으며 교직원들과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쌓아 면학 분위기가 정착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장과 솔선수범 덕목을 강조해온 최 총장은 실습현장을 수시로 둘러보고 취업면접 현장까지 찾아가 격려하는 등 밀착형 배려를 해온 것으로 정평 나 있다. 정부와 기업체들로부터 모범대학으로 인정받아 지원 폭이 넓어지고 취업률이 높아 가는 등 진화의 촉진제가 되고 있다. 조선이공대의 발전은 최영일총장의 헌신적 노력이 밑거름 되었다는 사실은 대학구성원과 학부모들은 물론 외부에서도 인정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