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전문취재 유동완기자] 'KLPGA' 시즌 8번째 대회, 'NH 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가 5/11일 부터 사흘간 '용인 수원컨트리클럽'(파72·6.543야드)에서 열린다. 2년전 5억원에서 2억원을 충원하여 ‘총 상금7억원’ 인 대회이며,  우승 상금은(1억4000만원)이다.

우승 트로피와 우승자켓이 챔피언을 기다리고 있다.

 

꾸준한 플레이로 시즌 초반 많은 박수를 받은 ‘디팬딩 챔피언’ ‘김지영2’(SK네트웍스)는 챔피언 타이틀 방어전의 소감이 어떤지 묻는 질문에, “많은 분들의 응원의 힘입어 즐거운 마음으로 대회에 임하겠다” 는 얘기와 함께 “2연패의 기록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디팬딩 챔피언 김지영2

 

2018시즌 ‘김지영2’는 상금 순위 4위의 기록하고 있으며, ‘넥센-세인트나인’ 대회에서 공동 8위를 기록했고, ‘제40회 KLPGA 챔피언십’에선 '최혜진'과 12언더 '공동 2위'를 차지하며 우승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관심사는 디팬딩 챔피언의 방어전이 성공할지, 시즌의 연승 행보로 또 다른 챔피언이 다시 탄생할지, 아직 시즌 우승을 거머쥐쥐 못한 새로운 우승자가 탄생할지 많은 관심을 집중되는 대회이다.

지난 주 3연패의 신화를 써낸 달걀소녀 ‘김해림’(삼천리), 시즌 3승을 노리는 장하나(BC카드),시즌 1승씩을 기록한 김지현(한화), 최혜진(롯데), 홍란(삼천리), 이소영(롯데), 등이 연승에 도전장을 내민 상태이다.

한편, 세계랭킹 31위 (LPGA)투어에서 활동중인 '이미림'(NH투자증권)은 타이틀 스폰서의 대회에 참가했다. 이미림은 연습라운드를 ‘LPGA’에서 같이 활동했던 ‘백규정“(SK네트웍스)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연습라운드를 하며, 서로에게 응원의 눈길을 전달하는 모습 또한 보기 좋았다.

 

만나서 좋은 언니와 동생, 밝은 모습으로 연습라운드를 마쳤다.

 

작년 ‘박인비 인비테이션’ 마지막으로 2018년 처음 한국에 들어온 ‘이미림‘은 ’본인을 후원하는 스폰서 대회 참가에 부담감은 없는지‘ 의 질문에, “그렇지 않다. 즐거운 마음으로 한국에 왔고, 행운이 함께 한다면 좋은 성적으로 보담하고 싶다” 며, 질문에 답 하였고, 끝으로 대회가 끝나는 대로 미’LPGA Kingsmill 챔피언십‘에 합류 한다고 얘기했다.

11일(금)1R 11시55분 1번홀을 출발하는 이미림, 김효주, 이정민, 등이 한 팀을 이루고 있으며, 그 다음 조는 12시05분 하민송, 김지현2, 이다연, 등이 출발한다.

그 뒤를 이어 12시15분에 최혜진, 이소영, 홍 란,이 한팀을 이루고 있으며, 본 대회 주목을 받고있는 ‘디팬딩 챔피언’ 김지영2, 김해림, 장하나, 등은 8시40분 10번홀을 출발한다.

 

역대 챔피언들이 한자리에...
간결하며 깔끔한 샷을 선보이는 백규정프로
힘있는 드라이브 샷의 이미림프로

 

사진=유동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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