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한도연)는 지난 3일 대강당에서 2018 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을 가졌다.

녹색어머니연합회는 정읍시내권  8개 초등학교 1천여 명의 녹색어머니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2006년 3월 출범한 이래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지도 뿐 아니라 교통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어린이 교통 안전과 사고 예방을 위해 13년 동안 봉사활동을 해왔다.

이날 한솔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김숙희 회장을 연합회장으로 위촉했으며, 어린이 교통 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에 기여한 회원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청에 소속된 녹색어머니회원들은 등하굣길에 횡단보도에서 차량을 통제하는 등 학생들의 교통 안전을 지키며 봉사를 하고 있다.

한편에서는 녹색어머니회라는 명칭을 시대가 변함에 따라 '녹색학부모회'로 바꾸고 가입요건을 남여 모두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최형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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