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험에 나서는 호산대 외국인 유학생들. 사진=호산대 제공
문화체험에 나서는 호산대 외국인 유학생들. 사진=호산대 제공

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는 3일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2018년 국제청소년 리더교류 지원사업’ 공모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제청소년 리더교류 지원사업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학생간의 교류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우리나라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산대는 유학생들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간의 우호증진을 위해서 ‘어서와~대구․경북은 처음이지?’라는 프로그램을 제출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은 전국적으로 총 14개 대학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대구 경북에서는 호산대와 계명대학교가 이름을 올렸다. 호산대는 이번 공모과제에 선정됨으로써 호산대의 국제화역량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이번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은 버디프로그램과 외국인 유학생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호산대가 실시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관리 프로그램이 우수하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애써 준 국제교류센터장 김선미 교수와 관계자들에게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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