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개 대학 참가, 우수하고 기발한 창업 아이디어 돋보여
[온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최재경 시민기자 ] 지난 6일 ‘2014년 전국창업경진대회’가 중소기업청, 창업대학원협의회, (사)창업진흥원의 후원으로 호서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에서 전국 8개 대학이 참가한 가운데 부산대학교 기술창업대학원(원장 이석희) 1기인 에덴룩스 박성용 대표가 IRIS(안근근육 강화훈련장치)라는 아이템을 발표해 대상으로 중기청장상의 영광을 얻었다.
부산대학교 기술창업대학원 창업경진대회의 예선은 지난 11월 26일 부산대학교 장전캠퍼스 조선관에서 9팀이 참가해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인 가운데 1팀이 선발되 이번 본선에 진출하게 된 것이다.
창업아이템으로는 에덴룩스의 안구근육 강화훈련장치, 원적외선 수유식 튀김기(김태환 씨), 압력기를 이용한 휴대폰 충전기(윤정욱 씨), 위치기반과 음성인식을 기반으로 하는 통협형앱 모디존(한국창의인성지능개발원 대표 최재경), 복합형 브런치 카페인 외식업 창업(주식회사 allso 홍준환 본부장)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선보였다.
심사위원장은 이석희 원장, 심사위원에는 이규민 교수, 사회는 유창호 교수가 맡았으며 개회사를 시작으로 각 팀에 대한 총평과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했다.
중기청장상을 받은 IRIS(안근근육 강화훈련장치) 아이템은 기존의 방식과 다른 안구 내 모양체근의 반복운동을 통해 안구 근육을 강화시켜 노안예방 및 시력저하방지의 효과가 뛰어나 기술성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호평을 받았다.
본 창업경진대회의 목적은 기업가 정신이 충만한 기술창업대학원생들의 학문적 소양을 높이고 재학생 및 동문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는데 있다. 또한 특화된 창업교육과정을 이수한 기술창업대학원 재학생 및 동문들 간의 학문적․사업적 교류를 통해 기술창업 학의 확립과 창업활동의 활성화 및 새로운 사업기회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부산대학교 기술창업대학원은 매 학기마다 신입생을 충원하고 있으며 서류심사와 면접고사로 구분해 정성평가를 실시하며 입학문의는 해당 대학원 홈페이지(http://go.pusan.ac.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부산대학교 기술창업대학원 기술창업학과 문의)
최재경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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