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취재전문 유동완기자] ‘크리스 KLPGA 챔피언십’ FR, ‘장하나’(BC카드)가 2018시즌 2승을 차지했다. 3R부터 행운의 꿈을 꾸며 기쁜 마음으로 FR를 출발한 '장하나'는 '알바트로스' 꿈을 믿은 것이다.
지난 4/26일(목)부터 29일(일) 까지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cc에서 펼쳐진 ‘크리스 F&C 제40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대회가 4/29(일) FR, 장하나는 최종합계 14언더(3R동타)를 기록하며 스코어를 지켜냈다.
‘장하나’는 2위와는 2타차의 스코어를 유지하며 본인의 스코어만 생각하고, 긴장속에 자기 자신과의 싸움야 한다고 마음먹고 동반자들의 스코어를 무시하며, 16언더를 목표로 FR플레이를 펼쳤다고 한다. 그 마음이 다소 여유있는 모습으로 경기를 할수 있었다고 한다.
‘장하나’는 구름 갤러리의 환호속에 긴장감이란 찾아볼수 없는 경기력으로, 즐기는 플레이를 펼친 결과 우승을 품에 안으며, 2018 시즌 50일만에 'KLPGA' 다승자가 되며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FR 1번홀 플레이 전, ‘장하나’는 아빠와 캐디랑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마음을 가다듬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기자의 앵글에 환한 미소로 반겨주는 장하나, 그 옆을 항상 지켜보는 아버지의 모습 또한 정겹게 느껴졌다.
한편 2R까지 선두로 달리던 ‘김지영2’(SK네트웍스)는 시즌 첫 승을 거둔 ‘최혜진’(롯데)과 함께 12언더 공동 2위를 기록했다. 하민송(롯데)은 오늘 3타를 잃으며 8언더 공동7위에 자리했으며, 이정은6(대방건설)7언더 공동11위로 대회를 마쳤다.
사진=라온 미디어 & 뉴스포털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