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꾸민 아름다운 무대

MG 대전 서부 새마을금고(이사장 김기복)와 장애인에게 음악 지원을 하는 비영리 단체 드리미(회장 정다은)는 지난 4월 28일 대전 가수원동에 위치한 MG 대전 서부 새마을금고 가수원점 6층 MG 대전 서부 새마을금고 문화센터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아티스트가 꾸민 ‘MG 대전 서부 새마을금고와 드리미가 함께하는 장애인 사랑나눔콘서트’를 김기복 대전 서부 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장종태 대전시 서구청장, 김인식 대전시 의원, 조성천 대전시 서구청장 후보 MG 대전 서부 새마을금고 전무이사, MG 대전 서부 새마을금고 8개 지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

참석자 단체사진
참석자 단체사진

 

이날 콘서트는 소리누리(우쿨렐레, 오카리나)의 오프닝으로 문을 열었고 MG 대전 서부 새마을금고 김기복 이사장의 인사말,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의 격려사, 장종태 서구청장의 축사, 김인식 대전시 의원의 덕담, 지적장애 2급 핑거스타일 김지희 양의 기타 연주, 지적장애 1급 소프라노 최서연 양의 성악, 시각장애 1급 색소포니스트 이예슬 양의 색소폰 연주, MG 온누리 예술단의 트로트 댄스, 천상의 목소리 소프라노 조용미의 ‘오 솔레미오’, 바리톤 김현성의 ‘인생’, 성악 듀엣, 민들레 트리오 리드보컬이며, 시낭송가 이수정의 통키타 반주와 청아한 목소리의 일곱 송이 수선화, 이어 전선화의 팬플루트 연주는 모두를 환상의 세계로 이끌었다. 마지막으로 온누리 예술단 최수화 가수의 신나는 가요 메들리에 관객 모두 일어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하나가 되었다.

장애인 아티스트 연주
장애인 아티스트 연주

 

김기복 MG 대전 서부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먼저 바쁘신 중에 귀한 걸음 해 주신 내빈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 장애인 음악 지원 드리미에 도움을 주고자 후원함을 마련했습니다. 냇물이 모여 큰 강을 이루듯이 어려운 여건 속에 장애인들이 음악을 하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마련한 자리입니다.”라며 “우리가 여기서 한 발짝만 나가도 장애인이 안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장애인들에게 음악을 가르치는 드리미 정다은 회장을 중심으로 사무총장 이하 모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라고 강조했다.

내빈 인사말
내빈 인사말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은 격려사에서 “여러분들이 다 아시겠지만 가계금융관리, 경제관리, 나아가서 지역사회 국가 경제발전 사회 발전을 이끌어 주시며 오늘 이 아름다운 ‘장애인 사랑나눔콘서트’를 열어주신 김기복 MG 대전 서부 새마을금고 이사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드리미를 처음 알았습니다. 장애를 가진 분들에게 악기를 지원해주고, 가르쳐주며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주시는 드리미 정다은 단장님과 임원님들 감사드립니다.”라며 “음악 예술은 장애인 비장애인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갈 때 행복하고 밝고 환한 사회가 만들어집니다.”라고 말했다.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은 축사에서 “사회적 약자, 취약 계층과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자 오늘 ‘장애인 사랑나눔콘서트’를 주최하신 김기복 이사장님과 드리미 정다은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드리미가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서 장애인들의 음악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데, 너무 고맙습니다. 저는 우리가 살아가는 핵심은 사회적으로 낙후돼있고 사회적 약자로 분리되는 계층들과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것에 포커스를 맞춰서 행정을 펼쳐왔습니다.”라며 “드리미 같은 봉사단체들이 우리 사회에 많아서 지역사회에서 각종 나눔과 봉사활동을 함께 전개해 나가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콘서트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김인식 대전시 의원은 “MG 대전 서부 새마을금고와 드리미가 함께하는 ‘장애인 사랑나눔콘서트’에서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오늘 함께하신 여러분 행복한 마음, 사랑 가득한 마음, 항상 하나같이 소중한 시간 되셨으면 합니다.”라며 “우리가 소외계층이라고 하는 장애인, 취약계층, 다문화 가정 분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고 사랑을 나누는 그런 우리 모두가 되기를 희망하면서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김기복 이사장님, 정다은 회장님 이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역설했다.

김기복 이사장이 이끄는 하는 대전 서부 새마을금고는 자산·공제 1조 원 달성을 목표로 정진하고 있으며 ‘Smile(미소), Speed(신속), Satisfaction(만족)’을 기조로 한 3S운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 언론계·의료계·법조계·경제계 등 지역 각계 인사 95명으로 고객만족 상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MG새마을 금고 공제연도 대상에서 MG대전서부새마을 금고(이사장 김기복) 전국 1315개 새마을금고 중 8위 수상기념 드리미에서 꽃다발 증정
MG새마을 금고 공제연도 대상에서 MG대전서부새마을 금고(이사장 김기복) 전국 1315개 새마을금고 중 8위 수상기념 드리미에서 꽃다발 증정

 

 

1976년 설립해 4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서부 새마을금고는 현재 8500억 원의 자산(4000억 원)·공제(4500억 원)와 5만 4700여 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고, 지난해의 경우 당기순이익 20억 발생, 출자금 배당 3.7%,

MG새마을 금고 공제연도 대상에서 MG대전서부새마을 금고 전국 1315개 새마을금고 중 8위 수상기념 케익컷팅
MG새마을 금고 공제연도 대상에서 MG대전서부새마을 금고 전국 1315개 새마을금고 중 8위 수상기념 케익컷팅
MG 대전 서부 새마을금고와 드리미가 함께하는 ‘장애인 사랑나눔콘서트’모두가 한마음
MG 대전 서부 새마을금고와 드리미가 함께하는 ‘장애인 사랑나눔콘서트’모두가 한마음

 

있는 우량 금고다.

이날 공동주최한 장애인 음악 지원단체 ‘드리미(Dream We’는 2017년 7월 발족해 장애인에게 악기를 지원해 주고 음악을 가르치는 후원과 봉사를 통해 장애인이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삶의 의미를 키워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영리 음악 지원 봉사 단체이다.

 

‘드리미(Dream We’ 공연문의 드리미 사무국 010. 9922. 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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