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와 (사)충효국민운동본부 광주광역시지부(지부장 황일봉)가 함께 하는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4월 27일, 제석초등학교(교장 오화숙) 5학년 전체학생과 함께 하는 인성진로직업교육이 진행됐다. 이 날 교육의 주제는 ‘나의 좋은 점으로 다양한 꿈 갖기’로 나의 장점을 찾고, 친구들이 생각하는 나의 장점도 알아보고 서로의 좋은 강점도 발견하며 더 다양하고 구체적인 꿈을 꿀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5학년 담임선생님들은 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았으면 한다. 현재 학생들은 미디어에 자주 노출되는 요리사, 연예인, 편의점 알바 등 한정적인 직업만 알고 있다. 보다 많은 꿈을 꾸며 다양한 직업을 알기 바란다.”며 인성진로교육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이 날 교육에 함께 한 5학년 3반 김가빈(12세) 학생은 “친구들이 나의 장점을 써 준 것이 무척 고마웠다.”고 교육에서 가장 좋았던 점을 꼽았다. 같은 반 정혜진 학생은 “평소 알고 있던 친구의 장점보다 훨씬 더 많은 장점이 있었다. 여러 명이 함께 장점을 찾는 것이 좋았다.”며 인성진로교육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정서연(12세) 학생은 “‘화이통~’을 외친 것이 재미있었다. 화합과 소통이라는 의미를 알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초등학교 5학년은 ‘나의 인생’ 전체를 생각하며, 연령대별로 꿈과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술해보는 관점넓히기 순서를 통해 나의 진로에 대해 계획을 세워보는 기회를 가졌다.
제석초등학교 오화숙 교장은 “2018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이 역사적인 순간에 우리 모두 잘 되길 바란다.”라고 하며 인성진로교육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이 ‘진로 .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남구 소재의 초 . 중 . 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하며 이 프로그램 강의는 (사)충효국민운동본부 광주광역시지부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한다.
광주광역시 남구청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희망UP 행복UP 진로 .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6월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