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지구의 날’ 맞아 저탄소생활 실천 행사 연다

담양군, ‘지구의 날’ 맞아 저탄소생활 실천 행사 연다

에너지절감 무료진단 컨설팅, 에코백 수놓기 등 체험행사 연다.

 

담양군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호남기후변화체험관에서 4월 21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10회 기후변화주간ㆍ지구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의 심각성 인식과 녹색생활 실천 유도 등 저탄소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담양군민과 메타세쿼이아랜드를 찾은 관광객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태양광 줄다리기, 태양열 조리기 이용 어포 굽기, 자전거 발전기이용 휴대폰 충전, 광고지를 이용한 팔찌 만들기, 에코백 수놓기, 우드바이크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에너지 절감 무료진단 컨설팅 및 탄소포인트에 대한 홍보 및 신청도 받는다.

한편,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 연안 산타바바라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미국에서 처음 선포됐으며, 우리나라도 2009년부터 지구의 날 전·후 1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주민들에게 기후변화 대응 및 저탄소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통해 지구 온난화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과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피해 예방을 위해서 일상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작은 실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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