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광주광역시평생교육사협회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 강기정, 양향자 후보에게 광주평생교육의 발전 방안에 대해 공약을 제안하다.

지난 광주광역시평생교육사협회 '평생교육인의 날'행사 모습
지난 광주광역시평생교육사협회 '평생교육인의 날'행사 모습

(사)광주광역시평생교육사협회(협회장 송형길)는 지난 10일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들에게 광주평생교육이 나아갈방향에 대해 정책제안을 하였다.

광주평생교육사협회(이하 광평협) 운영위원들은 각 시장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하여 후보들과 토론회형식의 간담회를 갖고, 현재 광주 평생교육의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시민이 행복한 학습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한 평생교육의 구체적인 사안들을 언급하며 ‘평생교육 정책제안서’를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

광평협(광주평생교육사협회)이 제시한 핵심 공약을 살펴보면 크게 3가지로 요약된다.

먼저, 평생교육 생태계 구축으로 △평생교육 예산 확대 및 인프라 구축 △평생교육사 직렬화 △광주 평생교육 DB구축 △평생교육종사자 직무역량 강화교육 등이다.

다음, 일자리 창출로서 △평생교육 현장에 평생교육사 의무 확대 배치 △평생교육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관리 △공공영역과 민간영역의 균형발전 추구 △일자리 연계를 위한 Step by step 교육 등이다.

마지막으로 지역밀착형 평생교육으로서 △지자체, 평생교육 유관 사업과 연계 운영 △평생학습, 인간 성장과 연계 △교육 소외계층, 수요자중심 프로그램 진행 △디딤돌 교육 활성화 등이다.

(사진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측 제공)
(사진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측 제공)

이에 대해 강기정 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간담회를 통해 “광주평생교육의 현황을 전문가들에게 직접 듣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광주에 적합한 시민이 행복한 학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사진 = 양향자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측 제공)
(사진 = 양향자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측 제공)

양향자 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평생교육 정책제안서를 보고 “평소 평생교육에 관해 관심이 굉장히 많다.”며, “45세에서부터 64세까지가 취약세대이고, 45세부터 제2의 인생을 끌어 갈 수 있는 실제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면서 4564공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사)광주광역시평생교육사협회는 현재 광주지역내 이천명이 넘는 평생교육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에 맞는 모든 시민이 더불어 행복해 질 수 있는 평생교육 학습 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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