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의 “봄”, 성에 대해 알아 “봄”, 추억나눠 “봄”

거창흥사단(대표 양홍식)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4일에 대구 하중도 유채꽃 단지와 아름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봄. 봄. 봄(2018년의 봄, 성에 대해 알아 봄, 추억 나눠 봄)이라는 주제로 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

봄. 봄. 봄(2018년의 봄, 성에 대해 알아 봄, 추억 나눠 봄)프로그램은 대구 하중도 유채꽃단지에서 사진미션을 하면서 2018년의 봄을 느끼며 추억을 나눌 수 있는 기회와 대구아름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사춘기와 성, 생명의 탄생 등의 주제로 체험을 통해 알아봄으로써 올바른 성지식 습득 및 긍정적 자아성 확립하기 위해 실시된 프로그램이다.

참가 청소년 중 심00학생은 “대구 하중도에 비가 와서 아쉬웠지만 예쁜 유채꽃을 보아서 기분전환이 되었다. 성문화센터에서 청소년기 성과 생명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 젠더, 섹슈얼리티 의미와 엄마 뱃속에서의 아기의 성장에 대해 알게 되니 신비로웠다. 무엇보다 신생아 안아보기 체험이 낯설었지만 평생 기억에 남을 의미 있는 시간 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계자는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계절이 주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고, 무엇보다 청소년들이 올바른 성지식과 성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향후에도 청소년기 눈높이에 맞는 성인지 교육 및 성폭력 예방교육 등의 청소년기 발달에 필요한 교육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거창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생활지도를 함으로써, 나를 알고 배움과 경험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며,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거창흥사단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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