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육원에 나눔 실천하고 오후에는 부유성 해양쓰레기 10여톤 수거 … 지역사회 빛과 소금 역할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 역할을 하고 있는 보령시의 신흑청년회(회장 전정배)는 지난 15일 대천애육원을 방문해 100만원을 기부해 작은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청년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것으로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

이날 청년회원들은 성금과 함께 피자와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육원들과 말벗과 고민상담 등을 실시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와 함께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2시간여 동안 청년회원 50여명이 참여해 ‘수산물 대축제’가 진행 중인 대천항 인근과 인적이 드문 항포구 뒤쪽 해안가에서 스티로폼과 빈병 등 부유성 해양 쓰레기 10여 톤을 수거해 보령시에서 민선6기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미소․친절․청결 운동을 실천했다.

이날 김동일 시장도 청년회원들과 함께 축제장 인근의 쓰레기를 수거해 미소․친절․청결 범시민 운동을 통한 명품 관광도시 이미지 만들기에 앞장섰다.

김동일 시장은 “소외된 이웃에 사랑을 전달하고 우리 시의 대표 범시민 운동인 미소․친절․청결 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신흑청년회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신흑청년회가 지역사회 빛과 소금 역할을 하는데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신흑청년회에서는 지난 3월 대천해수욕장 청결운동을 시작으로 4월초에는 취약계층 전기설비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 대천해수욕장 방역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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