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 고성중
시민기자 고성중

국회의원은 국민들을 대신해 법을 만들고, 시민을 대신하여 국가의 수장인 대통령을 관리하며 국민을 위해서 봉사해야 한다.

한국사회에서 명분을 잃어버리고 국회의원직을 연명하는 자들이 꽤나 많다.

의원에게 주어지는 혜택은 엄청나다. 모두 국민의 혈세를 걷어 국가와 국민을 업신여기지 않고 잘 관리해달라는 국민의 명령을 받아 실천하여야 하지만 사실과 다르게 국민을 기만하고 우롱하고 국가의 주체를 천대 시 하는 경향으로 국정은 날로 부패한 음식처럼 식상함만 늘고 있는 추세다.

국민을 속이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국회의원은 오히려 욕만 먹고 있다. 민주주의가 올곧게 성장하는 사회구조가 언제 올까?

의원직을 수행하면서 부패된 행동을 하면, 사회관리가 잘될 수 있을까? 고민을 해보니 결국 잘못된 일을 하거나 법을 위반하면 법원의 양형기준을 3배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만 해본다.

이번 시끌한 김기식 금감원장의 사태는 전 국민이 몰랐던 일을 알게 된 것 뿐이다. 원래 국회의원들이 해왔던 작태로 쉬쉬하다가 힘센 자들이 들어내 싸잡아 욕을 얻어먹는 것이다.

국민들이 더 서운하다. 지금까지 장난쳐 오면서 국민을 기만한 국회의원들이 무슨 할 말이 그리도 많은지…….

한국 국회의원은 전 세계에서 가장 낯이 두꺼울 것이다.

금감원장 사태는 한국 정치세계의 더러운 권력을 이용해 국민을 기만한 오만한 행동에서 나온 결과로 국민이 이제야 안 것뿐이다.

국민의 알권리로 2018년에 알게 된 국회의원들의 파렴치한 행동이다.

a당은 100여 차례, B당은 70여 차례 국회의원들의 사례로 어떤 당이 잘했다고는 할 수 없는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들의 치졸한 행동이다.

20년 동안 대통령을 지낸 자들이 모두 수사를 받았고, 현재 2명은 구속수감 중이다. 시민사회를 20년 동안 더럽힌 사태는 고스란히 시민의 피해이다.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이 권력을 이용해 국민을 기만했던 국회의원들의 단체 반성을 해서 국민에게 사과를 해야 한다.

해먹고 있다가, 다른 사람이 해먹는 것을 보고, 야유를 하는 꼴이 힘 있는 놈이 하면 로맨스이고, 힘없는 자들이 하면 바람인 사회 구조를 바꿔야 할 때이다.

사회가 밝아지고 있다. 국민의 세금으로 정치인들이 활동을 하는데 국민을 기만하거나 뒤로 하며, 권모술수에만 능하면 나라의 모양은 어찌 될까 걱정이 앞선다.

위정자들은 지금껏 국민을 속여 왔다. 앞으로는 속이지 말아야 한다. 국민을 속이면서 활동을 하는 국회의원은 검찰에서 전부 불러다가 양형기준을 3배로 높여 죗값을 치르게 해야 한다.

기준이 국민이 아니고 권력자를 중심으로 형성된 나라, 올곧게 성장한다는 말은, 2018년 사회 흐름에는 옳지 않는 역사의 아픔이다.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국회의원만 활동하게 하고 양형기준을 3배로 올리는 채찍이 필요한 시기다. 오늘도 불편한 사회에 돌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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