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는 12일, 13일 2일간 파주시 캠프 그리브스 DMZ 체험관에서 소속 공무원 43명을 대상으로 ‘현장중심 비상대비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북한의 핵 위협 등 한반도 안보위기에 대비해 공직자의 안보의식을 제고하고 비상대비 관련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중심 비상대비 훈련을 마치고 이성호양주시장과 함께..
현장중심 비상대비 직무교육을 마치고 이성호양주시장과 함께..

분단의 현장인 민통선 내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에 참석한 공직자들은 안보특강과 함께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비상시를 대비해 비상대비 개선방안을 토의하고, 매년 상황 변화에 맞춰 현실에 적용 가능한 을지연습을 위한 실질적 대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또,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 도라산역 등 안보의 핵심 현장을 견학하며 현장중심의 체험을 통해 그 효과를 극대화 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교육현장을 방문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공직자가 책임감과 사명의식을 갖고 비상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을 확립하고 현실화된 안보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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