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전문취재 유동완기자] ‘KLPGA‘ 국내 시즌 개막전에서 ’김지현‘(한화·큐셀)이 우승을 차지했다 ’김지현’은 통산4승을 기록했고, 우승 상금 1억2000만원의 주인공 되며, 상금랭킹 4위에 올랐다.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환하게 웃는 '김지현프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환하게 웃는 '김지현프로'

 

4/8(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제주cc’에서 열린 KLPGA투어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FR에서 오후 조의 ‘김지현‘은 강한 바람속에서도 4개의 버디를 추가하며, 9언더파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우승자에게 주어진, 내년 2019년 ’LPGA 롯데챔피언쉽‘ 대회, 행운의 출전권을 획득했다.

 

'우승 트로피' 못지 않은 'KLPGA우승타올'
'우승 트로피' 못지 않은 'KLPGA우승타올' 을 두른 '김지현'

 

2R=FR에서 ‘김지현’은 노 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4개의 버디를 기록했다. 오전에 8언더의 선두로 경기를 마친 ‘오지현’(KB금융그룹)과의 타수를 좁혀간 ‘김지현‘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는 승부사답게 과감히 2온시도, 온그린에 성공한 김지현은 이글 퍼팅과 버디 퍼팅을 놓쳤지만, 파 퍼팅을 성공시키며 1타차 챔피언이 되었다.

 

FR 최종 리더보드
FR 최종 리더보드

 

한편, 디팬딩 챔피언 이정은6(대방건설)는 마지막 18번홀에서 이글을 기록하며 선전 하였으나, 아쉽게 3위의 성적에 만족해야 했다. 그 뒤를 6언더 공동4위에 이름을 올린, 김자영2(SK네트웍스), 김지영2(SK네트웍스), 지한솔(동부건설), 최민경(휴온스), 첫날 선두로 나섰던 김수지(올포유)등이 함께 했다.

 

사진,자료=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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