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e Too 의 가해자가 바로 나는 아닌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새로운 문화 운동이 필요하다.

미투운동이 사회적인 이슈로 등장하고 이로 인한 우리 사회의 인식변화와 성숙된 문화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대이다. 나도 당했다가 아니라 내가 남에게 피해를 가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가해자’ 이다 라는 의식을 가지고 생각해 볼일이 참 많다.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워 남에게 피해를 주고 아파트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워 이웃에게 어린 학생들에게 내몸에 들어 갔다가 나온 연기를 남에게 흡입 하도록 하여 암을 유발시키는 간접살인자는 아닌지?

필자가 오늘 모 은행에 업무를 보기 위해 들어 서는데 객장에서 70대 모 남성이 쌍스러운 욕을 내 뱉는다. 화장실을 개방해 놓야지 무슨 '열쇠를 가지고 화장실'을 가도록 만드느냐? 라는 것이 었다.

주위에는 여성분들도 많이 대기하고 있었는데 여성들이 듣기에 '매우 불쾌한 성적인 욕' 이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어이가 없어 바로 이런게 ‘mee too’입니다 라고 했더니 청원경찰이 '선생님 말씀이 맞습니다' 라고 말 한다.

화가나도 욕 하지 않는 사회가 되도록 공리사회가 빨리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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