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텔이 실시한 드론 국가자격증 교육 모습.
골드텔이 실시한 드론 국가자격증 교육 모습.

 

광주광역시의 드론교육 전문기관 골드텔(첨단 벤처소로 15번길 50)에서 드론 초경량 국가자격증을 발행하기 시작했다. 드론 개발업체 골드텔(대표 이재수)이 드론 국가자격증 교육 사업에 치중을 둬서 국가의 미래산업에 이바지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골드텔은 최근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교육장 및 시설에 대한 현장 실사와 평가를 거쳐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전문교육기관으로 공식 지정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 회사는 광주시 북구 첨단벤처소로 본사 건물에 '광주무인항공교육원'을 설치,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드론 국가자격증 이론 및 실기 교육에 들어갔다. 자격증을 취득한 수료생은 협력업체와 연계해 취업 및 창업을 적극 알선 할 예정이다.

골드텔 대표 이재수
골드텔 대표 이재수

 

드론 교육은 평일반과 주말반으로 나눠 이론 및 모의주행, 기본비행, 실무비행 등 3주간 진행된다.

골드텔은 유효 하중과 비행시간을 크게 늘린 농업용 방제 드론과 유해 동물 퇴치용 자율 주행 드론 등을 개발한 기업이다.

이재수 대표는 “12㎏을 초과하는 드론으로 방제와 항공촬영 등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면서 “다양한 드론 융·복합 연구와 전문 인력 양성 전문기업으로 발전해 가겠다”고 말했다.

골드텔이 실시한 드론 국가자격증 교육 모습.
골드텔이 실시한 드론 국가자격증 교육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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