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성재단은 성평의식을 높이기 위해 수학여행을 앞둔 동림초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교육을 진행하였다.

광주여성재단(대표이사 염미봉)은 ‘2018년 찾아가는 성인지교육’을 일반시민과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한다. ‘찾아가는 성인지교육’은 성평등전문강사가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교육으로 우리 사회의 성평등 문화 및 성인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개선시키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2018년 3월 16(금) ‘성평등한 수학여행’이란 주제로 수학여행을 앞 둔 동림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실시하였다.

수학여행을 앞 둔 동림초등학교 학생들과 수학여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교육을 진행
수학여행을 앞 둔 동림초등학교 학생들과 수학여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교육을 진행

 

성평등한 수학여행을 위해 생물학적인 성(Sex), 사회문화적으로 구성되어진 성(Gender)의 이해와 여성과 남성의 준비물 차이, 화장실 사용시간, 숙소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등 성평등한 수학여행을 만들기 위한 실천방안등을 스스로 생각하고 계획해 보는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정은주보건선생님은 “학생들이 수학여행에서 성인지 감수성을 갖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학생들의 적극 참여하는 모습이 좋았다“고 말했다.  성평등교육은 여성과 남성의 성(性) 중에서 어느 특정성에 대하여 고정관념이나 차별적인 태도를 가지지 않고, 성별에 따른 불평등한 사회구조를 인지하고 성인지적 관점의 지식을 습득하며 그 지식을 실천하여 자신과 주변 환경을 변화시키는 실천력을 담보하는 교육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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