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PGA 'valspar' CHAMPIONSHIP

우스트로피
발스파 챔티언쉽 우승트로피

 

 

[골프 전문취재 유동완기자]미국 프로리다주 팜하버 ‘이니스브록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7340야드)열린 미'PGA' 투어 'valspar' 챔피언쉽 대회, 전설의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드디어 부활의 신호탄을 쏘듯 전반에 보기없이 버디3개를 잡아내며 선두를 바짝 추격했습니다.

10번홀 에선 7m버디펏을 성공 공동 선두로 올라선다. 이후 13번 파3에서 보기를 기록한 우즈는 흥분된 마음을 차분히 호홉을 가다듬으며 다음홀 을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타이거 우즈
'타이거 우즈'

PGA‘타이거 우즈‘(43미국), 우즈는 총 79회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세계 팬들은 4년7개월 여만의 복귀로 정상을 향해 질주하고 있는 우즈를 주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허리수술로 재활의 시간을 가져야만 했던 우즈는 놀랄 만큼의 샷 감과, 그의 명성에 걸맞는 갤러리 동원,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3R(무빙데이)를 선두 캐나다의 ’코리 코너스’와 1타차이로, ‘저스틴로즈’, ‘브랜트 스네데커’, 등과 공동 2위로경기를 마치고, 12일 최종 골프황제의 부활을 알릴 FR라운드를 남겨 놓았습니다.

정교한 아이언샷의 우즈
  우즈의 아이언 샷

 

전성기의 우즈의 샷을 100% 볼수 없는 경기였지만, 우즈는 허리부상을 우려하듯 3R운드에선 거의 드라이브를 사용하지 않고, 파5,파4,에서도 아이언을 이용한 샷을 볼수 있었다. 전성기에 우즈의 드라이브 거리는 350야드를 넘나들며 무리한 샷을 구사했습니다.

 허리 부상의 원인임을 누구보다 우즈가 잘 알 것입니다.

‘우즈의 부활’은 시작되었습니다. 12일 FR에서 우즈가 최종 우승이 확정 된다면 2013년 이후 4년 7개월만의 챔피언 등극합니다.

 

사진=(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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