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청 산하기관인 '남도향토음식박물관' 1층 로비에서 '전통음식 강좌와 전통공예 강좌 개강식'이 수강생 100여 명과 강사진들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광주 북구 설죽로 355번길 32-10, 남도향토음식박물관

지난 3월 7일 오전 10시에 "전통문화의 계승, 확산을 위한 2018 남도향토음식박물관 상반기 전통음식 강좌와 광주전통공예문화학교 합동 개강식이 진행되었다.

강좌 과목으로는 발효 및 저장음식, 자연주의 음식, 떡 한과, 폐백 이바지, 과목 등 총 5개 과정의 강좌가 '남토향토음식박물관'에서 15주 과정으로 개강을 했다.

또, 광주 북구 하서로 818 에 위치한 '광주전통공예문화학교'에서는 소목반, 도자기반, 탱화반, 천연염색반, 민화반 등 총 5개 강좌가 개강을 했다.

광주광역시 송광운 북구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개강식 행사는 광주광역시 송광운 북구청장이 참석 하였는데 송청장은 축사에서 "광주광역시에서는 유일하게 전통강좌를 하고 있는 이곳에서 수강기간 동안 훌륭한 강사들을 모시고 열심히 배워서 좋은 결실을 맺고, 인생에 있어서 큰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마련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광주광역시 북구청 산하기관인 남도향토음식박물관은 2017년 길 위의 박물관 "최우수 박물관"으로 선정이 되었는데 이 날 개강식에서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의장의 축사를 대독한 한 북구의원은 "이 뜻 깊은 결과물은 수강생들의 열정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2001년에 개관한 연면적 731평방미터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립된 광주전통공예문화학교에는 각 강좌의 작업장은 물론, 도자기를 구울 수 있는 가스 가마실도 갖추고 있어 초급반, 소목연구반, 주말반 수강생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전통공예문화학교에는 총 5과 과목 16개 반으로 수강생은 160명을 모집한다. 전통강좌 합동 개강식이 끝난 이후 각 과목별 오리엔테이션이 해당 강의실에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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