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열어 손 내밀고 얼굴 보며 미소지어봐
스마일맨 김광선
나 혼자서 꾸려가는 세상 아니야
마음 접고 손 접으면 외로움이 싹을 틔우고
마음 열고 손 내밀면 동행이 싹을 틔운다
내가 가는 세상에는 정(正)도 있고 반(反)도 있다
좋음도 있고 싫음도 있다
정에 기울고 좋음에 기울다 보면 벽이 생겨 나 혼자이고
반(反)에 기울이고 싫음에 기울일 때 동행이 된다
정반합과 호불호가 맞물려 어울리며 세상을 만들어 간다
동행을 하려거든 치우쳐 가지 말고 정도(正道)를 가자
치우침은 한 순간의 즐거움 뿐이고
정도(正道)는 고진감래 길이라네
실행과 선택은 나의 몫이다
함께 가는 세상에서 나 혼자 갈 수 없잖니
손잡고 멀리 가자 혼자 가려 하지마
마음 열어 손 내밀고 얼굴 보며 미소지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