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전문 취재기자 유동완] 미LPGA "Michelle Wie(위성미,30)" 싱가폴 ‘SENTOSA Golf Club’에서 열린 “HSBC 윈민스 월드 챔피언쉽”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100만 달러의 주인공이 되었다. 공동 선두에서, 마지막 18번홀, 그린 밖에서 퍼터로 시도한 버디퍼팅이 홀컵으로 들어가며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컵의 주인공 미쉘 위
우승컵의 주인공 "미쉘 위"

 

미쉘 위는 대회 기간중 오른쪽 무릅과 허벅지에 부상으로 검정 테이핑을 감고 투혼을 펼쳤다. FR라운드에서 7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최종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하며 2위와는 1타차로 우승을 차지 했다. 경기직 후 챔피언 “미쉘 위‘는 눈물을 글썽이며 캐디와의 포옹으로 우승을 기뻐했고, 그녀의 절친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친 ”Danielle Kong“과도 기쁨을 나누었다.

 

다니엘 강 과 기쁨을 나누는 '미쉘 위'
다니엘 강 과 기쁨을 나누는 '미쉘 위'

 

신지은(한화큐셀), 다니엘 강(미국), 넬리 코다(한화큐셀),등은 혼신의 힘을 다했지만 공동2위의 성적으로 경기를 마쳤다, 특히 FR라운드에서 김세영(미래에셋)은 ‘62타 “코스레코드”를 세우며 대회 신기록을 수립했다. 최종 12언더파로, 양희영(PNS 창호),이정은5(교촌),등과 같이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쳤다. 또한 유소연, 최운정, 장하나,는 10언더파 공동16위, 박성현, 김효주, 는 7언더파 공동 24위를 차지했고, 시즌 시작을 알려온 박인비는 5언더파 공동31위로 대회를 마쳤다.

 

사진=LPGA(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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