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3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사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 열고 규탄 성명 발표

이진훈 예비후보는 25일 긴급기자회견에서 “평화를 구걸하며 대한민국을 폭침시켜려는 문재인 정부는 살인마 전범 김영철을 즉각 체포하라”고 촉구했다.
이진훈 예비후보는 25일 긴급기자회견에서 “평화를 구걸하며 대한민국을 폭침시켜려는 문재인 정부는 살인마 전범 김영철을 즉각 체포하라”고 촉구했다.

 

이진훈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10조 뉴딜정책, 공항존치확장, 댐물청정식수, 대구·경산통합’, 동대구역 박정희 대통령 동상 건립 등의 공약을 내세우며 지난해 12월 출마 선언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한 이진훈 예비후보는 25일 오후 3시 대구 동구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사 앞에서 천안함 폭침주범 김영철 방한을 규탄하는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평화를 구걸하며 대한민국을 폭침시켜려는 문재인 정부는 살인마 전범 김영철을 즉각 체포하라”고 촉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천안함 폭침의 원흉이 평화의 축제인 평창동계올림픽에 참석한다는 것은 있을 수도 없고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이진훈 예비후보는 25일 오후 3시 대구 동구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사 앞에서 천안함 폭침주범 김영철 방한을 규탄하는 긴급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진훈 예비후보는 25일 오후 3시 대구 동구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사 앞에서 천안함 폭침주범 김영철 방한을 규탄하는 긴급기자회견을 열었다.

 

또 그는 “북한이 선심 쓰듯이 김영철을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대표로 내보내겠다고 하자 정부가 굴종적인 태도로 받아들였다”며 “김영철의 사과를 받아내야 할 정부가 오히려 김영철이 천안함 폭침을 주도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면죄부를 주려고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북한이 한미 동맹을 와해시키고 남남갈등을 불러일으키더니 이제 김영철을 내세워 정부와 국민들을 조롱하고 있는데도 정부는 꼭두각시처럼 북한이 조종하는 대로 이끌려 다니고 있다”고 일갈했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의 친북한적이고 무조건적인 대화추진은 6.25전쟁 시 우리 자유대한민국을 지켜준 우방 국가에 대한 신뢰 상실일뿐만 아니라 배신행위로 인식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25일 기자회견에는 대구시민 100여 명이 함께 참석해서 김영철의 방한에 대해 규탄하며 방한 철회를 촉구했다.
25일 기자회견에는 대구시민 100여 명이 함께 참석해서 김영철의 방한에 대해 규탄하며 방한 철회를 촉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문 정부가 평창올림픽을 북한에 상납하더니 아예 우리나라 안보를 김정은에게 통째로 내어주려고 하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계속해서 자유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안보를 위태롭게 한다면, 결국 국민 저항이라는 불행한 사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엄숙히 경고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대구시민 100여 명이 함께 참석해서 김영철의 방한에 대해 규탄하며 방한 철회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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